손으로 짚기만 해도 어디가 나쁘고 아픈지 알아챈다는 '약손 선생님'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10년째, 매주 한 번씩 안마 봉사에 나서고 있는 시각 장애인들인데요.<br /><br />이들의 봉사현장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는 환한 웃음의 주인공들, 시각 장애인 봉사단체 '두드림 안마봉사대' 회원들입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매주 월요일이면 지역 복지관을 찾아 무료 안마 봉사에 나서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 지원을 받아 안마를 배웠던 만큼 그 기술을 되돌려준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였습니다.<br /><br />2007년부터 시작한 안마 봉사가 벌써 10년이 됐는데요.<br /><br />시력을 잃고 세상을 원망했었다는 이들.<br /><br />'안마 봉사'를 통해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를 지속하면서 자신의 상처도 치유했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상대방의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끝을 향해 전해집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130626071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